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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쉼 갤러리] 팔당호수뷰 들꽃이 있는 정원 카페

by hyeonine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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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팅에 경기광주에 있던 한정식 맛집 흙토담골에 대해 리뷰 했었는데 오늘은 식사 후 근처에 방문했던 갤러리겸 카페에 대해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서울 근교 팔당호수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나들이겸 방문해보기 좋은 곳 이었습니다.

 

더 쉼 갤러리

 

 

 팔당 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호수근처로 바람쐬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듯 했습니다. 

 The 쉼 갤러리카페는 입장료가 8,000원이고 커피등의 음료가 무료 제공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음료값 포함 경치값 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나쁘진 않은 가격인 듯 했습니다. 

 

 평일에 방문했을때는 주차할 자리는 넉넉했습니다. 

 

 그냥 정원이 예쁜 카페정도로 알고 찾아왔는데 카페 건물이 확실히 독특하고 예뻤습니다. 한켠에 있던 책자를 확인 해보니 건축가 승효상씨의 작품이라고 해요. 갤러리카페와 살림집으로 사용중이시고 카페의 2층갤러리는 아내분이신 김정식 한지작가님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이런 예쁜 마당이 있는 집에 카페를 운영하고 계시다니 많은 분들의 로망을 실현하고 계신 듯 했습니다. 카페 내부를 조금 더 살펴볼게요.

 

 

 통 유리창의 여닫을 수 있는 발코니도 참 좋았고 건물 안쪽에 2층까지 뻗어있는 대나무가 심어져있어 채광도 좋고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여름에는 푸른 대나무잎을 볼 수 있어서 좋고 겨울에 눈이와도 정말 예쁜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2층도 갤러리카페 답게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갤러리처럼 작품을 비추는 조명들 덕분에 더욱 더 분위기 있어보이네요. 곳곳의 작은 창들도 건축가분이 섬세하게 신경 쓰신 듯 했어요. 

 

 

 입장료를 결제 하신 후 음료는 아메리카노나 라떼종류 등등 취향껏 고르시면 됩니다. 케익이나 쥬스류들도 별도로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정원 구석구석 예쁘게 꾸며두셔서 어딜찍어도 액자속에있는 작품처럼 나오네요. 호수를 바라보면서 쉴 수 있는 자리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호수를 따라서 쭉 테이블을 셋팅 해두셨는데 좋은 경치를 많이 보고 가라는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졌어요. 평일오후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주말에는 손님이 꽤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커피맛도 사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는 맛있었어요. 특히 제 입맛에는 라떼가 맛있었습니다. 다음번에도 팔당댐 근처 오게되면 다시한번쯤 와볼만 한 곳인 것 같아요. 서울근교 나들이 할만한 곳으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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