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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반려동물 뭘 키울지 고민이라면?] 러시안 블루 추천!!

by hyeonine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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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키우고 있는 반려묘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 : 코코

나이 : 3살

성별 : 수컷

특징 : 귀여움

코코는 결혼 후에 남편과 상의하여 데려온 고양이 에요

둘 다 반려동물을 키워보고 싶긴 한데 뭘 키워볼까 고민 끝에 러시안블루로 결정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반려동물로써 고양이[러시안블루]의 장점을 정리 해볼게요!

 

1. 미용이 필요하지 않다

 

털이 긴 장묘 종이나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몇 달에 한 번씩 미용을 맡겨야 하죠

한 번 갈 때마다 미용에 목욕까지 시키면 5만 원 이상은 금방 깨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단묘 종인 고양이는 미용을 맡기지 않아도 항상 짧고 예쁜 털을 유지 합니다 

 

2. 목욕을 자주 하지 않아도 된다

 

고양이마다 좀 다를 순 있겠지만 코코는 목욕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에요

3달에 한번 정도..?

고양이 특성상 매일 그루밍을 해서 셀프로 털 관리를 하기 때문에

특별히 털이 뭉치거나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아요

오히려 고소한 냄새? 따뜻한 냄새? 아기 냄새 같은 게 납니다 

목욕을 아예 안 하는 고양이들도 있다고 해요

 

3. 자율급식이 가능하다

 

사랑하는 고양이지만 매끼 챙겨주기란 쉽지 않죠(내 밥도 제때 챙겨 먹기 힘듦..)

그렇지만 애옹이는 아침마다 한 그릇 부어주면 배고플 때마다 스스로 나눠 먹어요!

정말 기특하지 않습니까?

주는 대로 다 먹지도 않고 딱 적당할 만큼만 본인이 먹고 말아요

이게 익숙해지면 주인님과 집사 모두 편한 방법인 듯해요

 

+그리고 사람이 먹는 음식에 달려들지도 않습니다

무조건 고양이 사료랑 간식에만 반응해요 

가끔 고구마나 계란 노른자는 조금씩 먹긴 합니다

 

4. 산책이 필요하지 않다

 

강아지들은 매일 최소 한 번은 산책이 필수죠 

이게 은근히 귀찮은 일일 수 있는데요 

반면에 고양이는 산책을 즐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무서워해요

영역 동물인지라 본인 구역에만 있는 걸 좋아하고  낯선 곳에 가면 불안해합니다

창가에 캣타워 같은 수직공간만 잘 만들어주면 애옹이는 그걸로 만족 합니다.

 

5.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모든 고양이가 그렇진 않겠지만 강아지에 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줄 아는 듯해요

낮에 외출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울고 마냥 기다리고 하면 집사 마음이 편하지 않죠

그렇지만 고양이는 혼자 낮잠도 자고 그루밍도 하고 좀 덜 불안해합니다

집사가 집에 있어도 혼자 베란다 가서 햇빛 쬐고 합니다. (불러도 안 오는 건 함정)

물론 그렇다고 아주 오래 혼자 두면 안 되겠죠

고양이도 외로움을 타긴 합니다

 

6. 귀엽다

 

그냥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미모 실화인가요.. 우리 고양이지만 짱 귀여워요

그리고 고양이도 애교 없지 않습니다

러시안 블루는 고양이 중에서도 성격 좋은 개냥이로 유명하지요 

분명 애교 부릴 때가 있습니다(내킬 때만)

 

그리고 훈련도 가능해요 ㅋㅋ 간식 있으면 손도 줍니다 

 

 

지금까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 러시안 블루의 장점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이 있어요 생각나는 대로 추가해보도록 할게요

반려동물 선택 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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