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이 해준 요리

[큐원 수제초콜릿] 홈메이드 생초콜릿 믹스 리뷰

by hyeonine 2020. 4. 10.
728x90
반응형

 

평소 제가 초코덕후라 초코류는 전부 좋아라 합니다.

얼마전 마트 갔다가 요 수제초콜릿 믹스가 세일 하길래 고민도 안하고 데려왔어요

바로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큐원 홈메이드 수제초콜릿

 

 

 

'유럽 정통 생초콜릿 맛 그대로' 

과연 그럴까요?!

이미지 사진은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저런 비쥬어로 만들어 질지.. 기대하며 만드는 방법을 상펴보았습니다.

 

준비물은 우유 약간(40ml) 과 전자레인지, 숟가락과 초콜릿을 담아서 굳힐 용기가 필요합니다.

종이호일도 있으면 편해요!

 

 

난이도 별하나에 조리시간도 10분밖에 안걸리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 입니다.

내용물은 수제초콜릿 믹스와 코코아 파우더가 들어있습니다.

 

 

파우더 믹스 비쥬얼은 이렇습니다. 

초콜릿칩과 생크림역할을 하는것으로 보이는 하얀 분말이 섞여서 들어있습니다.

쓰여진대로 우유40ml를 섞어 주었어요.

 

냄새는 약간 오레오냄새 같기도 하고..단내가 확 납니다.

이대로 퍼먹어보고 싶었지만 참고..전자렌지에 1분간 돌려서 녹여주었습니다.

 

 

섞으니까 바로 사르르 녹으면서 진한 초코색으로 섞입니다.

꾸덕한게 아주 쫀득한 생초코가 될것 같아요!

 

 

적당한 크기의 용기를 준비 해주고 종이호일을 용기의 크기에 맞게 잘라서 깔아줍니다. 

종이호일을 깔아주어야 초코가 들러붙지않고 잘떨어지니 꼭 깔아주세요.

 

 

초코반죽이 워낙 꾸덕해서 생각만큼 예쁘고 평평하게 담는게 쉽지 않네요..

따뜻할때 최대한 원하는 모양으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집에 구워둔 호두와 아몬드가 있어서 위에 콕콕 올려주었습니다.

초코와 견과류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찰떡 궁합이죠.

초코에 잘 박히도록 살짝씩 눌러주었어요.

 

 

이상태로 뚜껑을 닫고 냉동실에 1시간 30분동안 굳혀줍니다.

 

 

초코를 섞는데 사용한 도구들은 뜨거운물을 받아두면 나중에 닦기 편해요.

 

 

시간이 되면 냉동실에서 초코를 꺼내서 잘라주시면 됩니다.

저는 다른걸 하다보니 3시간 정도 있다가 꺼내보았습니다. 

도마위에 함께 들어있던 코코아파우더를 먼저 뿌려서 도마에 초코가 붙지 않도록 해줍니다.

 

 

예쁘게 잘 굳었어요!

커다란 브라우니 같기도 한것이 먹음직 스럽네요.

자르려니 좀 딱딱해서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잘르니 부드럽게 잘 잘렸어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코코아 파우더 살살 뭍혀서 드시면 됩니다.

 

 

바로 드실게 아니라면 파우더를 뭍혀서 다시 냉동 보관 해주시면 됩니다. 

드시기 30분 전쯤에 냉장고로 옮겨서 살짝 해동해서 드시면 부드럽고 먹기 좋습니다.

 

 

저는 노트북 하면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어요.

커피는 역시 달달한 디저트랑 함께 먹어야 훨씬 맛있는것 같아요.

 

초코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견과류 올리길 잘한 것 같아요.

훨씬 고급스러운 초코 느낌 이에요.

 

만들고 보니 초코를 좀더 얇게 깔고 견과류를 올렸으면 비율이 좀더 좋았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조금 달긴 답니다..

 

우유 대신에 생크림원액을 넣어도 더 부드럽고 맛있게 됐을 것 같아요.

코코아 파우더 대신에 녹차파우더에 초코를 굴려서 완성해도 좋을 것 같구요.

 

 

간편하게 당땡길때 디저트로 추천 드립니다.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때 직접 만든거라며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하기도 좋을 듯 합니다.

고디바나 로이스 초콜릿 뺨칠...정도는 아니지만 가성비 + 정성 인 선물이니까요.

 

오늘도 달달한 하루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