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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해준 요리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 맛도있는 내가 만드는 토이쿠키

by hyeonine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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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이 아직 필요한 요즘!

얼마전 부터 인터넷에서보고 이거 만들어 보고 싶다 생각중이었는데 드디어 마트에서 발견해서 집어온 아이템 입니다.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

 

 

 

사실 여러 마트들 갈때마다 이거 없나 열심히 찾았는데 안보여서 결국 인터넷으로 사야하는건가 좌절 중이었지요..

쿠키만들기 재료라 당연히 호떡믹스나 브라우니 믹스 같은 베이킹 재료 있는곳에 있을줄 알았는데 없길래 도대체 어디서 구하는거야 하다가 별생각없이 냉동코너 지나는데 이게 있지 뭡니까!!

왜 냉동일거라고 생각을 못했었는지..반가운 마음에 바로 집어왔습니다.

 

 

종류는 세가지 있었는데 각각 색깔이 조금 다르고 양도 좀 다른 듯 했습니다. 

저는 제일 종류많고 다양한 핑크로 집어왔습니다. 가격은 7,990원입니다.

 

맛은 플레인, 당근, 단호박, 토마토, 코코아, 시금치 6가지 맛 입니다. 

색깔도 딱 필요하고 예쁜색깔들만 모여 있네요.

 

풀무원 토이쿠키만들기의 좋은 점은 쿠키를 구워도 부풀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반죽으로 만든 상태 그래로의 형태로 구워져서 완성도가 더 높은 것 같아요.

오븐이나 후라이팬, 에어프라이어에서 모두 조리가 가능한 것도 간편해서 좋네요.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6개의 틀에 반죽이 냉동상태로 개별포장 되어있고 설명서와 선물포장용봉투 두장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만죽은 만들기 한시간 전에 꺼내서 녹여두거나 전자렌지에 10초정도 돌려서 사용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저는 해동으로 1분 돌려서 사용했는데 딱 적당했습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과 샘플도 안내되어있었습니다. 

선물포장 봉투는 설명서 안쪽에 토끼모양 봉투가 끼워져 있습니다. 

 

 

해동을 마친 반죽들은 전체적으로 말랑해질 수 있도록 조물조물 해서 준비 해줍니다. 

 

`

반죽 담겨있던 틀 뒤쪽에 반죽 찍어낼 수 있도록 쿠키틀이 있어요.

요걸 활용해서 만들어 주어도 됩니다. 

 

 

유산지 위에 쿠키들을 하나씩 만들어서 얹어주었습니다. 

남편이랑 둘이서 만들다 보니 서른이 다되어가는 나이에도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들은 재미도 있고 촉감놀이도 되고 내가만든 쿠키 먹을 수도 있고 정말 좋아 할 것 같아요.

 

반죽만지다 보니까 꽤 기름지긴 합니다. 

만드는 중간에 반죽이 너무 흐물흐물 해지면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가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블로그나 인스타에 다른분들 만드신걸 보니 다들 능력자 이시더라구요..

다른분들 만드신걸 보고 너무 귀여워서 비슷하게 만들어 본것도 있습니다. 

 

 

 

쿠키는 아무래도 오븐에 하는게 제일 맛있을 듯 해서 오븐을 180도에 예열해두고

15분 가량 쿠키를 구웠습니다. 

오븐마다 온도나 시간은 잘 봐주시면서 조절 해주시면 됩니다.

 

 

드디어 완성된 쿠키!! 너무 귀엽고 굽기도 딱 적당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귀염뽀짝 하네요.

반려묘인 코코도 만들어 보았어요.

 

맛은 큰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고소한 버터향, 바닐라향 같은 것이 나고 적당히 단단하고 먹기 좋았습니다. 

반죽 색깔대로 당근, 단호박, 시금치 이런 차이는 잘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만드는 재미도 있고 시간때우기 좋았습니다. 

쿠키 몇개 포장해서 친구들 나눠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담에 세일하면 다른 색깔로 또 도전 해볼까 합니다.

집순이분들 집콕템으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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