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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3단의 요리

[탕후루 만들기] 집에서 만드는 과일사탕 / 포도, 딸기 탕후루

by hyeonine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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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길거리에서 보이던 탕후루!!

궁금하긴한데 딸기 몇알 꼽아놓고 너무 비싸게 팔아서 사먹기 싫었는데요 ㅋㅋ

 

요새 GS25탕후루키트가 뜨길래 사볼까 하다가..

걍 설탕녹여서 만들면 되겠다 싶어서 도전 해봤어요!

 

딸기&포도 탕후루

 

 

우선 싱싱한과일부터 준비 해줍니다

요새 딸기랑 포도가 철인지 맛있더라구요!

 

 

과일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준비 해주시구요

 

 

 

준비물

 

각종 과일, 백설탕 1컵, 물엿(올리고당) 2스푼, 물 반컵, 꼬지, 종이호일

 

 

씻은 과일은 꼭지 따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주면 됩니다

딸기 꼭지 딸때는 칼로 잘라내지 마시고 손으로 잎만 뜯어주셔야 해요

칼로 잘라내면 과즙이 빠져나와서 시럽이 잘 안굳을 수도 있어요 ㅠ.ㅠ

 

 

꼬지에 꽂아서 과일 준비 완료 ㅋㅋ

 

 

설탕한컵과 물반컵, 올리고당 두스푼 넣어줍니다..

저는 물을 좀 적게 넣어서 좀 두껍게 됐는데 반컵넣는게 딱 적당한거 같아요!

 

물엿넣으면 좀더 윤기나게 된다고하는데

저는 물엿이 없어서 올리고당 넣었습니다 

 

뭐 비슷하지 않을까요?ㅋㅋ

 

 

 

재료 다 넣고 불은 중불!!

이때 젓지 않고 그대로 끓이는게 포인트에요

88끓여줍니다ㅏㅏ

 

 

다 되었는지 테스트 해보는 법은

찬물에 시럽 한방울 떨어뜨려서 시럽이 똑 하고 부러지면 다 된거에요

 

초반엔 캬라멜처럼 물컹 하더니 바로 딱딱하게 굳는 타이밍이 있더라구요

 

 

달달한 냄새가 진동 합니다 ㅋㅋㅋ

옛날에 학교 앞에서 팔던 뽑기잉어 딱 그냄새에요 ㅋㅋ

달달구리

 

시럽이 완성 됐으면 준비해둔 과일꼬지에다가

스피디하게 뭍혀줍니다

시럽이 금방 굳으니까 빨리 해주셔야 해요

 

여러번 덧바르게 되면 너무 두꺼워 지니까 조심하세요

 

 

치덕치덕ㅋㅋㅋ

거리에서 파는 탕후루들은 시럽을 대용량으로 해서 아예 담궜다가 빼려나요

엄청 매끈하게 발리는거 같던데..ㅠㅠ

 

시럽 바른 과일들은 종이호일 위에서 말려주면 

나중에 잘 떨어집니다

 

 

과일사탕 탕후르 완성 ^.^

 

 

가까이서 보니까 지저분하네요 ㅋㅋㅋ

좀 진하다 싶었는데 중간에라도 물을 더타서 얇게 바를걸 그랬어요 ㅠㅠ

그래도 윤기나게 코팅된 것이 제법 사탕 느낌이 나긴 합니다

 

 

포도도 이렇게 꽂아두니 귀엽지 않나요 ㅠ.ㅠ

애기들 만들어주면 엄청 좋아할거 같아요 ㅋㅋ

 

 

좀만 더 두껍게 했으면 이 나갔을거 같아요 ^^

그래도 사탕처럼 살살 녹여먹다가 깨물면 과일이 팍 터지는 것이 

해먹어 볼만 합니다 ㅋㅋ

 

담에 다시 재도전 해봐야겠어요!!

귤탕후루나 사과탕후루도 잘어울릴거 같아요

 

그리구 만들때 썼던 냄비랑 숟가락은 

그대로 물넣고 끓여서 녹여주면 설거지 하기 편합니당

 

자주먹는 과일디저트 요렇게 과일사탕으로 만드니까 색다르고 재밌어요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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