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포인트] 구룡포 뷰 맛집 POINT 카페

 

 후덥지근한게 이제 진짜 여름이 온 것 같아요. 물놀이 하고 싶어지는 날씨네요! 얼마전 바다보러 다녀온 포항에서 방문했던 예쁜 카페를 소개 해드릴게요. 음료도 맛있고 포토존도 많아서 유명한 집이더라구요. 

 

카페 포인트

 

 

 구룡포의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에요. 인생샷 건져보자 하는 마음으로 다녀와 보았어요. 입구부터 흰벽에 파란글씨로 POINT라고 적혀있습니다. 파란하늘과 파란 바다에 포카리 스웨트 광고처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카페네요. 처음엔 앞에 보이는 건물하나가 다인줄 알았는데 뒤쪽에 작은 별관처럼 음료마실 수 있는 자리와 포토존이 추가로 더 있었습니다. 옥상에는 테라스처럼 되어있구요.

 

 

POINT카페 메뉴판

 

 카페 포인트 음료 메뉴판 입니다. 음료 모양을 그림으로 그려둔것 너무 귀여워요. 이름만 보면 감이 잘 안오는데 이렇게 그림이나 사진이 같이 있으면 고르기 편하더라구요. 히비스커스 트로피컬과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했습니다. 

 

 

 창가에 빵마저 그림처럼 놓여있어요. 구석구석 사진찍기 좋게 배치 해놓으신것 같아요.

 카운터 옆에도 커다란 거울로 포토존이 있어요.

 

 내부에도 꽤 넓은 자리가 많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다들 창가가 있는 자리쪽에 많이 앉으시더라구요. 바다 바로 앞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다만 카페 밖으로 음료를 들고 나가시려면 테이크아웃 잔에만 가능합니다. 

 예쁜테이블도 많고 유아용 의자도 있어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카페네요.

 

히비스커스트로피컬, 아이스아메리카노

 

 음료도 그림처럼 예쁘게 담겨져서 나옵니다. 시럽의 맛이 아니라 달달한 과일맛이라 맛있었구요, 생과일도 동동 띄워져있어서 상큼하고 예뻐서 좋더라구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무난무난한 맛이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뷰가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창 하나하나가 액자처럼 예뻐요. 사람들이 쳐다보면 민망하지만 그래도 남는건 사진뿐이니까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시원한 음료도 마시면서 바다도 보고 예쁜 사진도 찍고 일석삼조네요! 포항 오실일 있으시면 들러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