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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스타카토 자전거] 한강 라이딩용 커플자전거 추천 + M모터스 어반11헬멧, Dvic안장

by hyeonine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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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부부는 집 근처에 한강이 있어서 한강에 자주 산책하러 가곤 합니다. 걷기도 좋고 괜히 탁 트인 강을 보면 좋더라구요. 맛있는 먹거리도 많구요. 그러다 얼마전에 남편이 자전거에 꽂혀서 알아보고 구매했어요. 그러더니 저도 같이 타자며 제것도 사주었어요. 초등학생때 이후로 제 자전거를 가져보는건 처음이라 괜히 설레기도 하고 자주 타려나 걱정도 됩니다. 평소에 데이트겸 따릉이를 자주 타긴 했는데 어떤 점이 다르고 장단점은 무엇인지 리뷰 해보도록 할게요

 

스타카토 자전거

 

 

 원래 자전거를 잘 몰랐어서 체형별로 사이즈를 다르게 사야한다는 점도 몰랐어요. 직접 타보니 맞는 사이즈의 자전거를 사는게 참 중요하더라구요. 어디에서 탈건지에 따라도 종류도 다르구요. 요즘은 또 전기자전거도 유행한다고 합니다. 한번만 밟으면 기본자전거보다 훨씬더 멀리나가서 편하다고 해요. 저희는 운동용으로 구매하는거라 기본자전거로 했습니다. 

 

 기존에 자전거라고는 한강에서 대여해주는 자전거나 따릉이만 탔어서 그에 비해 새로웠던 점 위주로 써볼게요.

 장점으로는 첫번째로 기어수가 훨씬 다양하다는 점 이에요. 따릉이는 3단까지 밖에 없는어서 오르막길갈때 힘들었는데 기어변동폭이 훨씬 크니까 상황에따라 맞춰서 타기 좋았어요. 그리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좋아요. 뭔가 운동 잘할것 같이 생겨서 좋더라구요. 

 

 단점으로는 기존안장이 매우 불편합니다. 엄청 딱딱하고 얄쌍한 안장인데 조금만 타도 골반이 뻐그하고 불편해지더라구요. 대부분의 자전거들안장이 이렇던데 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드는건지 모르겠어요. 따릉이 안장이 진짜 편한거 였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결국 인터넷에서 좀더 쿠션감 있는 안장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 중입니다. 디빅이라는 곳에서 나온 안장인데 기존거 보다는 나은데 그렇다고 또 엄청나게 편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안장과 손잡이 높이가 거의 비슷해서 허리를 살짝 숙이고 타야하는데 손목에 무게가 실려서 손목이 좀 불편합니다. 이부분은 제가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따릉이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불편감 이었어요.

 

 

M모터스 어반11 성인용자전거 헬멧

 

 

 자전거 탈때 헬멧은 필수죠! 선수용같은 자전거 모자도 많았지만 귀여운느낌의 모자로 골라봤어요. 사이즈는 하나인데 끈으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크레용팝 모자 같기도 하고 커플로 쓰기 귀여워서 좋아요. 

 

 낮에는 너무 더운데 해가 넘어갈때쯤 선선할때 타니까 너무 좋았어요. 확실히 한강에 풍경도 좋고 자전거길이 잘되어있어서 타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한강외에는 차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타기는 힘들것 같아요. 

 아직 몇번 안타서 모르는 점이 많은데 몇달 더 타보고 자전거에 대해서 좀 더 알게되면 그때의 느낀점 다시 남겨보도록 할게요. 큰맘먹고 구매한 자전거 먼지 안쌓이게 열심히 타보려구요. 자전거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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