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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3단의 요리

[수박화채] 밀키스와 우유 꿀조합 수박화채

by hyeonine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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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재난지원금 잘 쓰고 계신가요? 저는 거의 대부분을 마트에서 장볼때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안되는 곳도 있지만 동네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 가능해서 자주 가곤 해요. 여름이다보니까 빠질 수 없는 수박이 눈에 띄어서 자주 사먹고 있는데 오늘은 밀키스 베이스로 시원한 화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박화채

 

 

 수박 고르는법

 

 먼저 좋은 수박 고르는 법 먼저 알려드릴게요. 예전에는 그냥 뭣도모르고 두들겨보고 샀었어요. 최근에 주부가 되고나서 자세히 알아보았는데 기존에 알고있던대로 두들겨봤을때는 맑고 청명한 소리가 나야하고 모양은 동그랗고 예쁜게 좋습니다. 수박의 검은 줄이 검고 선명한게 좋고 꼭지는 싱싱한것, 그리고 꼭지 반대쪽의 수박배꼽이라고 불리는 부분이 작을수록 달고 맛있습니다. 

 

 

 수박은 파내기 쉽게 반으로 먼저 잘라주었어요. 밑부분도 살짝 잘라주면 세워놓기 편합니다. 속도 빨갛게 잘 익었네요. 최근에 산 수박은 모두 달고 맛있는게 잘 골라졌어요. 혹시라도 수박이 생각만큼 달지않고 맛이 없다면 꿀과함께 갈아서 수박주스로 만들어드시는걸 추천 드려요!

 

 

 집에있는 최대한 동그란 숟가락으로 수박속을 동그랗게 파내주었습니다. 네모낳게 잘라도 되지만 화채는 왠지 동그랗게 잘린게 맛있어보이더라구요. 파인애플도 먹기좋게 잘라주었습니다. 후르츠칵테일이나 다른 과일들을 추가로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동그란 수박에 동그란얼음과 파인애플 조각을 넣어주고 밀키스를 적당히 부어주었습니다. 사이다와 밀키스 중에 고민했는데 남편이 밀키스를 강력하게 추천 하더라구요. 약간의 우유와 꿀도 추가 해주었습니다. 화채는 하얗고 뽀얘야 맛있어보인다고 하네요. 

 

 

 화채는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봤는데 수박을 그냥 먹을때보다 훨씬더 달고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밀키스의 달달하고 톡쏘는 느낌에 얼음을 넣어 훨씬 시원하고 나눠먹는재미도 있어서 좋았어요. 간단하지만 훨씬 특별한 디저트가 된 느낌이었어요. 그냥 하얀우유 말고 딸기우유나 메론우유 등을 넣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시원한 화채 한그릇 하니까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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