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육 정육식당] 제주도 공항근처 가성비 흑돼지 맛집

 

 안녕하세요 점점 가을로 넘어가고있는 요즘이네요! 저는 가족들과 시간이 맞아서 제주도에 휴가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코로나가 있는때라 고민했는데 마스크 잘쓰고 조심조심 다녀왔어요

 당분간은 제주도에서 갔던 맛집 위주의 포스팅이 될 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공항 내리자마자 방문했었던 고기 맛집입니다.

 

더육 정육식당

 

 영업시간은 10시부터 밤11시까지이고 런치메뉴도 있어서 가볍게 점심식사 하러 오신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주차는 가게 앞에 할 수 있었어요.

 대부분의 정육식당이 그렇듯 고기를 원하는 만큼 구매하고 상차림비를 내고 구워먹는 방식이에요. 

 

 다른 유명 흑돼지집을 가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정육식당을 오면 더 신선한 고기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상차림비는 테이블당 만원이고 저희는 육회랑 해물된장찌개 등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차림 구성에는 계란찜도 나오고 파무침, 각종 쌈과 밑반찬들이 꽤 그럴듯 하게 나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4인기준 만원이면 상차림비는 저렴한 편인것 같아요.

 추가로 주문했던 육회 입니다. 계란 노른자에 배와 오이가 섞여있어서 고소하고 맛났어요. 나쁘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고기가 살짝 두껍게 썰려있어서 아쉬웠어요.

 또 좋았던 점이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것이었어요. 같은 고기라도 숯불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항정살도 맛있었는데 흑돼지 오겹살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확실히 제주도 돼지고기가 맛있는것 같아요!

해물된장찌개는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이 없네요 ㅠ 자극적이지 않고 편하게 먹기 좋은 맛이었어요. 제주도에서 돼지고기 가성비 좋게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