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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디퓨져 만들기] 안쓰는 향수로 디퓨져 만드는 법

by hyeonine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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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 한켠에 선물받거나 충동구매해서 안쓰는 향수들이 많아서 언제 다쓰나 하고있었는데 간단한 방법으로 디퓨져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도전 해보았습니다. 

 

디퓨져만들기

 

 

준비물

소독용에탄올, 안쓰는 향수, 빈병, 우드스틱

 

 

 

우드스틱은 분명 집에 몇개 있었던것 같은데 못찾아서 다이소에서 1000원에 사왔습니다. 

저는 병이 있어서 따로 안사왔지만 공병이나 디퓨져 액도 다양하게 팔더라구요.

 

 

 

오늘의 재료가 될 향수 입니다. 

 

DEMETER _clean soap

 

분명 좋은 향인데 왜인지 손이 잘 안가서 많이 안쓰게 되더라구요.

향수병들 뚜껑이 잘 안열려서 펜치로 고생스럽게 열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향수는 돌려서 열리는 병이라 편하게 열었습니다. 

 

향수가 반 이상 남아있어서 병 두개에 나눠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ROUND A 디퓨져병인데 다쓴 디퓨저병을 세척 해서 준비 했습니다. 

향수를 반정도 옮겨 담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해둔 소독용 에탄올을 부어 줍니다. 

향수3 : 에탄올7 정도의 비율로 부어주시면 됩니다. 

비율은 꼭 정확하지 않아도 되니 대충 눈대중으로 부어주세요. 다른 용기 씻기 귀찮으니까요..

 

에탄올이 향수와 섞여서 공기중으로 증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에탄올을 많이 부을 수록 향이 진하고 금방 퍼지게 됩니다. 

약국에서 천원 안되는 가격으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우드스틱은 병의 크기에 맞게 스틱의 양과 길이를 조절해서 꽂아주시면 됩니다. 

손으로 부러트려도 쉽게 잘려서 조절하기 편합니다. 

스틱을 많이 꽂을 수록 향이 진하고 빨리 퍼진 답니다. 

 

 

이렇게 향수병을 바로 활용해서 디퓨저를 만드는 것도 예쁘네요.

우드 스틱만 꽂았을 뿐인데 분위기가 확 살아요.

집에있는 어울리는 캔들 옆에 놔줬습니다. 

방에 들어오면 확실히 기분좋은 향이 확 퍼져서 좋아요.

 

 

요렇게 병목에 리본을 묶어줘도 너무 예뻐요.

우드스틱 천원 + 소독용에탄올 천원 

총 이천원으로 예쁜 디퓨져 두개가 완성 되었습니다. 

 

드라이플라워가 있으면 드라이플라워를 꽂아줘도 예뻐요.

간단한 방법으로 집안 분위기 살려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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