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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3단의 요리

[새둥지전] 브런치나 술안주로 좋은 백종원 감자채전 레시피

by hyeonine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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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날때 유튜브 보는게 취미인 주부3단 입니다.

이번에도 백종원님의 요리비책 영상을 보다가 감자를 활용해 이색전을 만드시는 영상을 보고 따라서 해보았어요

 

새둥지전

 

 

준비물

감자3알, 햄 약간, 계란2알, 소금, 후추, 케찹

 

 새둥지전이라니 이름도 너무 귀엽죠? 세일할때 사다둔 감자를 칼로 잘 깎아주었습니다. 감자칼이나 칼을 사용할때는 무조건 손조심 해주세요. 가능하면 최대한 얇게 채썰어주면 더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저는 아직 칼질이 능숙하지 않아서 아주 얇게는 못썰었네요. 가능하면 물에 담궈서 전분기를 빼주시면 좋습니다.

 준비해둔 햄도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주세요. 저는 햄 반통을 사용했는데 햄대신 소세지나 베이컨도 좋습니다. 

 

 

 감자채의 물기를 빼고 소금약간과 후추약간으로 밑간을 해주세요. 썰어둔 햄도 함께 넣고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후라이팬은 코팅이 잘된 팬을 사용 해주셔야 나중에 잘 들러붙지 않아요. 기름을 두르고 충분히 달군 후에 재료들을 넣고 볶아줍니다. 이대로 그냥 쭉 볶으면 감자볶음 반찬이 되겠네요.

 

 그렇지만 우리는 새둥지전을 하는 중이니까 감자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준비하신 달걀갯수만큼 달걀을 깨넣을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빈공간에도 기름을 조금 둘러주고 계란을 깨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후라이팬 뚜껑을 닫고 계란을 찌듯이 익혀줄게요. 약불에서 충분히 익히다가 계란 윗부분이 하얗게 익으면 뚜껑을 열고 조금 더 익혀줍니다. 수분이 날라가고 밑부분이 살짝 눌러야 바삭하고 맛있는 새둥지전이 됩니다. 

 

 

파슬리를 톡톡 뿌려서 완성 했습니다. 둥지모양대로 동그란 팬에 했으면 더 예뻤을텐데 습관대로 자주쓰는 팬을 사용 해버렸네요. 아무튼 케첩과 핫소스를 곁들여서 먹으면 근사한 브런치가 됩니다. 여기에 토스트 한쪽해서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커피한잔과 함께 브런치로 즐기셔도 좋고 맥주안주로도 손색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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