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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3단의 요리

[죠리퐁 라떼] 집에서 만드는 퐁크러쉬

by hyeonine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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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사이즈로 유명한 메가커피에 가면 프라푸치노 위에 죠리퐁을 잔뜩 올려주는 메뉴가 있습니다. 

 

퐁크러쉬

 

집에서 만들면 한잔 가격으로 훨씬 더 많은 양을 취향껏 만들어 먹을 수가 있죠!

요즘 코로나로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홈카페도 활발해지고 있어요.

바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죠리퐁, 우유, 바닐라아이스크림, 에스프레소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집에 슈퍼콘이있어서 콘아이스크림으로 사용 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슈퍼콘 매우 좋아합니다..

다른 콘아이스크림들에 비해 고급진 맛이 나거든요. 초코맛도 그렇구요!

..아무튼 투게더처럼 통으로된 아이스크림을 사면 더 편하긴 합니다.

 

깔끔한 맛을 위해서 윗부분에 초코랑 콘 부분은 최대한 벗겨주었습니다. 

어차피 갈아낼거라 아주 완벽하게는 안해도 될듯 합니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맛 말고 피넛버터맛이나 초코맛이나 취향껏 다른맛으로 사용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베스킨에서 죠리퐁맛 아이스크림을 내놨었는데 그 아이스크림을 넣었으면 대박이었겠네요.

 

아무튼 아이스크림 과감하게 넣어주고 우유도 200ml~ 300ml정도 넣어줍니다. 

죠리퐁도 넉넉히 넣고 함께 갈아주면 됩니다.

더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얼음을 몇알 넣어도 좋습니다.

 

 

곱게 갈린 음료는 컵에 따라주고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에스프레소도 넣어주었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부을때는 천천히 부어야 층이 생겨서 예쁘게 나옵니다.

물론 에스프레소 생략 하셔도 됩니다.

 

 

컵 가득 죠리퐁을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죠리퐁이 뭐라고 카페같은데서 이렇게 담아두면 괜히 먹고 싶었는데

어렵지않게 만들 수 있어서 좋네요.

 

 

그냥 우유에만 말아먹어도 맛있는 죠리퐁인데 이렇게 쉐이크를 만들어 얹어먹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네요!

생각보다 엄청 달지도 않아서 꿀떡꿀떡 금방 넘어갑니다.

어릴때 자주 먹던 과자라 맛있게 먹었어요.

 

여담이지만 죠리퐁은 뭘로 만든걸까 싶어서 찾아보았더니 밀쌀을 튀겨 달달하게 설탕을 입힌 과자라고 합니다.

저는 '조'라는 이름의 곡식으로 만든거라 죠리퐁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먹는 즐거움(JOY) + 튀길때 나는 소리(퐁) 

이렇게 합쳐져서 죠리퐁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거라고 합니다.

지금은 50년가까이 크라운의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죠.

 

 

퐁크러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 겸 디저트로 추천 드립니다.

갑자기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해졌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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