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Life

[로스터리 동경] 경주 황리단길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한옥카페

by hyeonine 2020. 5. 16.
728x90
반응형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경주 텐동맛집 여도가주에 이어서 황리단길에 위치한 감성적인 한옥카페를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스터리 동경

 

 위치는 경주의 황리단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황리단길을 천천히 거닐다 보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예쁜 카페들이 워낙 많아서 어디갈지 한참 고민하다가 시골마당같은 친근한 느낌에 끌려서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웬 동경인가 했는데 경주의 옛지명 이라고 하네요. 아인슈페너로 유명한 맛집답게 입구부터 리얼생딸기와 함께 대표메뉴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카페 로스터리 동경 메뉴판 입니다. 가격도 합리적인 정도 인듯 하네요. 인기메뉴에 별표가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날 먹은게 많아서 케익은 패스했어요. 많이들 케익도 드시는걸 보니 맛이 괜찮은가봅니다.

 

 

 내부는 시골 할머니집에 온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자칫하면 촌스러울 수 있는 감성이 중간중간 세련되게 포인트를 주어서 감각적으로 보이는 듯 했습니다. 내부도 꽤 넓고 자리도 많았는데 이날 날씨가 좋아서인지 대부분 야외근처로 자리를 잡고 계셨어요. 

 

 마당도 너무 예쁩니다. 평상에 작은 반상을 두어서 편하게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그냥 시골집인데 조금 꾸며둔 느낌 정도 입니다. 이런 감성을 좋아하신다면 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위에는 테라스처럼 꾸며져 있었는데 올라가보진 않았어요. 저녁에 불들어오면 예쁠 것 같아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크림라떼와 플랫화이트 입니다. 크림라떼는 라떼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간 음료였고 플랫화이트는 다들 아시다시피 라떼와 비슷한데 우유가 좀 적게들어가서 진한 라떼라고 보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커피맛은 그저 그랬어요. 맛보다는 그냥 분위기 느끼고 사진찍다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근처에 포토존으로 유명한 샤브샤브맛집 온천집에도 방문 해보았었는데요 웨이팅이 꽤 있어서 입구에서 사진만 살짝 찍고 나왔어요. 

 경주에 생각보다 볼게 많아서 또 와야겠어요. 날 좋을때 여기저기 더 많이 다니고 싶은데 코로나가 슬슬 다시 유행하는 추세라 당분간은 또 조심해야 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도전중인 에드센스도 무한대기중인데 여러모로 빨리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