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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해준 요리

[제일 성심당] 작지만 알찬 제주 성산읍 빵집 / 아침이나 간식으로 추천

by hyeonine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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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행당시 숙소 근처를 산책하던 중 눈에 띈 빵집이 있었어요. 처음엔 대전에 유명빵집과 이름이 같아서 눈이 갔는데 이름만 같은 다른 빵집이더라구요. 쇼케이스안에 빵들도 너무 맛나보여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자고 찜해두고 아침에 눈뜨자 마자 빵사러 다녀왔습니다. 

 

제일성심당

 

 

 

 비오던날 비를 뚫고 다녀왔어요. 건물 전체가 빵집 건물이고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다녀가시길래 맛집스멜이 느껴졌어요. 워낙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입장 해봅니다.

 

 

 매장 밖에서 딱 눈에 띈 빵들이에요. 하나하나 다 비쥬얼이 좋고 정성으로 만든게 느껴져요. 가운데 롤케익은 고구마케익같은 느낌일줄알고 구매했는데 약간 버터크림맛이 나서 조금은 느끼하더라구요 ㅠ

 

 

 샌드위치와 미니버거들도 종류가 많았어요. 이렇게 작은 빵집인데 다양한 종류로 준비하신게 대단한 것 같아요. 이것들도 맛보고 싶었는데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것같아서 일단 패스 했습니다.

 

 

 매장 가득가득한 빵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눈돌아가더라구요. 아침시간이라 빵이 조금씩 계속 나오고 있어서 정말 고르기 힘들었어요. 다만 몇가지는 이름이 제대로 안써져 있어서 감으로 무슨맛일지 상상하며 골랐습니다.

 

 

 식빵과 스콘류도 종류가 많아요. 유자스콘하나를 먹어봤는데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케익과 롤케익도 많이 진열되어있어요. 기념일 맞아 놀러오신 분들은 여기서 케익사셔도 좋을것 같네요. 이렇게 많이 준비해두시는걸 보니 매일마다 나가는 물량이 많은가봐요. 이런곳이 금방나가고 금방채워져서 신선하기도 하더라구요.

 

 

 마늘스틱과 러스크, 쿠키도 다양했어요. 간식으로 사먹기 너무 좋은 구성이에요.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점은 커피와 음료가 엄청 쌉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이천원이면 말 다했죠. 커피한잔과 빵 몇개를 사서 아침으로 먹으니 딱 좋았어요! 숙소가 근처이신분들 추천드려요 ㅎㅎ

 

 

 마무리로 빵집근처에 성산일출봉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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