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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박준 전기헤어캡] 미용실 클리닉대신 전기모자로 집에서 간편하게 하는 홈케어

by hyeonine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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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펌과 염색을 연속으로 했더니 머릿결이 많이 상했어요. 미용실 가서 하는 클리닉은 거의 10만원이라 자주가기엔 부담이 있어 홈케어를 제대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박준 전기헤어캡

 가격도 2만원 정도로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미용실 클리닉은 거의 스팀처리가 대부분인데 이 전기모자라면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일회용 비닐 헤어캡은 개당 200원으로 10개 추가 구매 했습니다. 다이소에도 아마 헤어캡 있을것 같아요.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전기 코드만 꽂으면 되는거라 설명서 볼것도 없긴 합니다. 

 지퍼가 있길래 열어보니 안에 열선이 지나가는게 보이네요. 가능한 모자를 찌그러지지 않게 보관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모자 뒤쪽에 줄을 당겨서 머리 크기에 맞게 조절할 수도 있어요. 이거 하나사면 집에 여자들끼리는 모두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설명서 대로 샴푸 후 타올드라이 해준 후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발라서 비닐 헤어캡을 먼저 써줍니다. 그리고 전기모자 코드만 꽂아서 쓰면 끝이에요!

별도로 온도조절이나 온오프 기능은 없고 코드만 꽂으면 바로 작동해요. 적정온도에 도달하면 잠시 꺼졌다가 다시 켜지는 방식으로 온도 유지를 해주더라구요. 

쓰고있으니 확실히 따뜻해지는게 스팀이 되는 기분이라 좋았어요. 겨울엔 그냥 이거 쓰고다니고 싶네요 ㅋㅋ

15분 뒤에 씻어내니 확실히 평소보다 좀더 부들부들해진 기분이에요! 박준 전기캡 1주일에 한번정도 꾸준히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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