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전] 톡톡터지는 고소한 마약옥수수전 만들기

 

요즘 일명 애드고시인 애드센스에 도전하고 있는데

요 최근 몇주 내 코로나로인한 검토 불가로 계속 대기만 타고 있는 요즘입니다.

코로나의 여파가 이런데 까지 미칠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조금씩 현타가 오고 있지만..1일1포스팅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 중 입니다. 

 

오늘은 어떤 맛있는걸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히 맥주와도 먹기좋고 간식으로도 좋은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마약옥수수전

 

 

 

준비물

캔옥수수, 부침가루, 설탕1스푼, 연유 또는 마요네즈

 

 

옥수수캔으로 할 수 있는 요리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콘치즈 이죠~

얼마전에 포스팅 했던 콘샐러드도 대표적이구요.

백종원님의 옥수수전 만드는 영상을 보고 생각나서 이번에는 옥수수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옥수수는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주시고 물기를 빼서 준비 해줍니다.

 

1캔 기준으로 부침가루 100ml, 물50ml, 설탕 한스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섞었을 때 사진처럼 옥수수에 부침가루옷이 코팅될 정도로만되면 적당 합니다.

예전에 맨 처음 도전했을때 부침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더니 밀가루맛만 많이 나고 떡처럼 돼서 망친적이 있었어요.

이렇게 부침가루를 적게하는게 옥수수맛도 살리고 더 바삭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때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으면 더 고소하고 쭈욱 늘어나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충분히 예열되면 준비된 옥수수반죽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넓게 잘 펴주시고 충분히 익혀주시면 됩니다. 

 

아기들 간식으로나 예쁘게 드시고 싶을때는 한숟가락씩 예쁘게 떠서 작은동그라미로 만들어주시면 더 예쁘긴 합니다. 

저는 그냥 편하게 후다닥 만들고 싶어서 그냥 하나로 커다랗게 부쳤습니다.

 

옥수수가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살살 구워주며 가장자리를 건들여봤을때 잘 들리면 뒤집어 주세요.

 

 

한번에 휙 뒤집으려 했는데 가장자리가 좀 흐트러져버렸네요

다시 모양 잘 잡아주고 반대면도 노릇노릇 익혀줍니다. 

옥수수 고소한 냄새 너무 좋아요~

 

 

뒷면도 다 익으면 완성 입니다. 

굽는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지 너무나 간단한 요리에요.

완성된 옥수수전 위에는 취향껏 연유나 마요네즈나 꿀을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파마산치즈가루나 파슬리가루도 좋아요.

저는 따끈따끈하게 먹고 싶어서 후라이팬 채로 들고와서 먹었어요.

 

 

마요네즈와 꿀 조합 너무 좋네요. 꿀이 살짝 뿌려져야 확실히 맛있습니다. 

바삭바삭하고 옥수수 톡톡 터지는게 확실히 콘치즈와는 또 다른 매력입니다. 

이거하나면 맥주한캔은 그냥 들어갈것 같아요.

애기들 간식으로도 너무 좋구요.

옥수수캔 세일하면 천원대에 살 수 있던데 너무 가성비 좋은 간식인 듯 합니다. 

 

요 몇일 비가오고 바람이 많이 불면서 추워졌는데 코로나 조심, 감기 조심하세요 !!